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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의 진흙 염색

섬의 나무와 진흙이 물들이는 깊은 검은색

진흙 염색은 아마미오시마에 전해 내려오는 천연 염색 기법입니다. 본고장 오시마 츠무기의 깊은 흑갈색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테치기(차륜매)로 염색한 실이나 천을 진흙 논의 진흙으로 염색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색을 입혀갑니다. 진흙 염색을 사용하는 오시마 츠무기는 1975년에 국가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테치기와 진흙의 화학 반응

테치기 칩을 오랜 시간 동안 끓이면 타닌을 함유한 와인 같은 붉은 염액이 나옵니다. 이 염액으로 염색하면 천은 붉은 기가 도는 갈색이 되고, 이를 다시 진흙 논에 넣으면 진흙에 포함된 철분과 타닌이 결합하여 조금씩 검은색으로 변해갑니다.

오시마 츠무기의 실을 검게 물들이기 위해서는 테치기로 하는 염색을 수십 번 반복하며, 그 사이에 진흙 염색을 여러 번 거칩니다. 염액의 농도나 염색 정도는 장인이 거품이나 촉감으로 판단하는, 경험이 중요한 작업입니다.

색의 베리에이션

진흙 염색 스톨

테치기로만 염색하면 붉은 기가 도는 갈색으로, 진흙을 겹치면 중후한 검은색으로 완성됩니다. 쪽으로 염색한 후 진흙 염색을 하면 '아이도로(쪽진흙)'라고 불리는 푸른빛을 띠는 색이 됩니다.

옷으로 즐기는 진흙 염색

진흙 염색 롱코트

천연 염색은 한 장마다 색이 나오는 방식이 다릅니다. 입을수록, 세탁할수록 풍취가 변해가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단, 감귤류의 즙 등 산 성분은 색이 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재팬 사츠마에서는 데님이나 리넨, 코튼을 진흙 염색한 의류와 소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히고 염색의 진흙 염색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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